라온시큐어(042510) 주가전망 및 이슈분석

라온시큐어 주가전망

라온시큐어는 백신 여권 관련주로 추석 전 9월 17일 전일대비 2.24% 상승한 5,02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시가총액은 1,941억 원으로 코스닥 55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신 여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작해 출입국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나온 개념입니다. 이와 같은 백신 여권에 대해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서둘러 도입하자는 의견과 백신을 맞지 못한 이들에게 차별이 될 수 있다는 반대의견이 맞서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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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개

www.raoncorp.com

IT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

1998년 4월 설립된 라온은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및 공급을 하는 목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금융,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설루션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보안 설루션으로는 모바일 백신, 가상 키보드, PKI 암호인증, 모바일 단말관리 EMM 등이 있습니다.

 

라온은 라온시큐어, 라온화이트햇, 라온에스엔씨, 그리고 디지털 트러스트 네트웍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라온 회사는 IT기술을 다루고 있으며, 보안과 관련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보안인증, 화이트해커를 기반으로 하는 보안컨설팅, 생체인증, 블록체인 DID 등의 보안 및 인증 관련 전반적인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에는 금융결제원 '옴니원(OmniOne)' 기반 은행 공동 인증 서비스 '뱅크 ID'를 오픈했으며, 올해만 해도 행정안전부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국제 해킹방어대회 중국 Real World CTF 우승,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간편 인증 로그인 서비스 등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우리 생활에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들로 관심 있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실적 분석

아래 표준 DART전자공시에서 제공하는 라온시큐어의 2021년 상반기 보고서의 일부입니다.

제24(반)기는 2021년 6월까지의 매출실적입니다. 제23기 대비 아직까지 43.39% 수준의 매출로 저조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23(반)기를 비교해 보면 2020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는 약 30억 수준의 매출이 추가 발생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2020년 상반기: 9,261,977,618원 / 2021년 상반기: 12,357,558,582원)

매출실적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보안 통합 설루션을 중심으로 한 B2B 보안 설루션 판매와 USIM 스마트인증을 중심으로 한 B2C 보안 서비스 제공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 수주현황 ※

라온시큐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공급하는 업체로 설루션 제품을 계약 즉시 납품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수주를 받는 즉시 거래가 체결되기 때문에 수주잔고는 없습니다.

 

※ 재무제표 ※

2021년 상반기 주요 재무제표 중 일부입니다.

• 자산총계: 422억
• 부채총계: 121억
• 자본총계: 301억
• 상반기 매출: 123억 / 영업이익: -23억

상반기 매출은 123억으로 나타나지만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를 제외하면 23억의 손실이 발생된 상황입니다.

2020년 상반기 매출은 92억, 영업손실은 18억으로 손실률은 19.57%에서 18.70%까지 줄었습니다.

 

이슈 분석

최근 미국 법인 디지털 트러스트 네트웍스를 통해서 美 약국 체인 CVS헬스에 블록체인 DID를 공급했습니다. CVS헬스는 미국 전역에 9,900여 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국 체인점으로 블록체인 기반으로 직원과 고객의 신원인증 실험을 하기 위해 블록체인 DID를 공급받았습니다.

공급한 신원인증 플랫폼은 DTX(Digital Trust eXchange)입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저소득가정 아동 코딩 교육에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복지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라온시큐어는 추석 전 한 주간 외인이 사들인 종목 중 지분율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입니다. 외인이 매일 사들인 20선이라는 제목으로 '아이투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라온시큐어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주식을 매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종목으로는 앨앤에프, 넥스트사이언스, 신세계 I&C, 지누스, 샐리드 등이 있습니다.

 

 

백신 여권과 관련하여 최근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호주 정부에서는 이번 주 내 한국 등 몇몇 국가와 백신 여권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발표로 백신 여권 관련주들의 잠재적인 힘이 발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화이트햇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전문회사인 스패로우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보안 교육 콘텐츠와 설루션 개발을 통한 비대면 보안 교육 사업 강화를 하면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좋은 기업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구충중인 교육서비스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로 메타버스 관련 이슈에도 검토해볼 만한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