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용어

어려운 재무제표 용어 쉽게 알아보자. STEP-1 (매출과 영업이익)

by 주와준 2022. 5.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경제 공부하는 주경제입니다.

재무제표를 알아야 내 주식이 휴지 조각되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무제표 너무 어렵죠ㅠㅠ

저도 계속해서 공부 중인데, 그중 몇 가지 재무제표 용어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재무제표 중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현금비율, 부채비율 등만 보더라도 이 기업이 망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며, 내 소중한 자산이 사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분석으로 무조건 성공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석을 통해 공부하고 투자하면 실패하더라도 경험이 되고 이후 투자에 반영하여 나만의 투자 비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박성으로 홀/짝에 투기하지 마시고, 꼭 공부를 통해 좋은 성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재무제표에 나온 내용들과 관련된 몇 가지 용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나오는 용어들은 DART 전자공시에서 기업의 사업보고서 재무제표에 나오는 용어들로 용어 자체의 뜻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아래 풀이를 비교하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재무제표 용어정리 STEP-1

 

재무제표 용어 정리
(매출액, 매출액증가율,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률, 판매비와 관리비,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영업이익증가율,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률, 이자비용, 이자보상배율)


 

 매출과 영업이익

먼저,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재무제표 용어 중 쉽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네이버 증권 등의 요약 재무제표에서도 가장 상단에 표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매출은 영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돈입니다. 기업의 영업활동은 투자활동이나 재무활동에 속하지 않은 모든 거래가 포함됩니다.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돈은 이 기업이 해당분야에서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가 자동차 부품을 팔아서 발생시킨 매출이 재무제표의 매출액에 표기됩니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올해 얼마나 증가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출액증가율입니다. 다년간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해당 기업이 성장하고 있는지, 성장이 둔화되었는지, 성장이 쇠퇴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성장성의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 매출액증가율 = (당기매출액 - 전기매출액) / 전기매출액 * 100

매출원가는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영업수익을 올리는 데 필요한 비용을 말합니다. 매출원가의 산출은 제조원가에 기초/기말 재고자산 잔액의 차액을 합산하면 됩니다.

  • 매출원가 = 기초재고액 + 당기순매입액 - 기말재고액

매출총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면 됩니다. 매출에 의한 이익을 나타냅니다.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매출총이익과 매출액의 상관관계를 통해서 매출총이익률을 구하면 회사의 수익성을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100

판매비와 관리비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사용하는 돈을 모두 합친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TV광고, 오프라인 홍보 등 각종 마케팅 비용과 인사, 재무, 총무, 영업관리팀 등에서 사용되는 급여, 건물 임차료, 공과금 등 모든 비용을 나타냅니다.

보통은 판매비와 관리비를 줄여서 판관비라고 말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보면 이제 영업이익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를 뺀 값으로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뜻합니다.

  •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 - 판관비

다년간의 영업이익을 확인하면 전년대비 올해 영업이익률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지표를 통해 회사의 수익성을 확인하고, 영업이익증가율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 영업이익증가율 = (당기영업이익 - 전기영업이익) / 전기영업이익 * 100

당연히 모두 +이고, %가 높을수록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까지 이해하셨다면, 더 중요한 당기순이익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당기순이익은 회사가 최종적으로 손에 쥐는 몫으로 세후이익이라고도 합니다.

영업활동으로 번 돈(매출액)에서 영업으로 사용한 돈(매출원가, 판관비)을 빼면 영업이익이 나옵니다. 이 영업이익에서 영업외활동으로 번 돈(영업외수익)을 더하고, 영업외활동으로 사용한 돈(영업외비용)을 빼면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이 나옵니다. 여기에 법인세비용까지 차감하면 당기순이익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 당기순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관비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 법인세

당기순이익이 흑자라면, 기업의 선택에 따라 주주에게 배당을 하기도 합니다. 당기순이익률이 높고,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분들은 좀 더 안정적인 투자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당기순이익률을 계산하면 이 회사의 수익성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당기순이익률 = 당기순이익 / 매출액 * 100

위 내용과 관련해서 조금 다르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자비용은 회사가 돈을 빌려 갚아야 하는 돈입니다. 때문에 비용이라고 표기하고, 재무제표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자보상배율은 무엇일까요?

이자보상배율은 이 기업이 이자를 미루지 않고 잘 낼 수 있을 만큼 돈을 벌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면 좀비기업이라고 부르며, 이 기업은 돈을 벌고 있지만 남는 돈이 이자 낼 돈보다 적은 기업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보통 이자보상배율이 3 이상일 때 정상적인 기업이라고 봅니다. 이 말은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최소 3배 이상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몇 가지 내용을 다루었는데, 더 많은 내용을 다룬다면 읽다가 머리가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추후 자산과 부채, ROE, ROA, EPS 이런 내용을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