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주가분석 및 이슈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월 21일 기준 전일대비 2.49% 상승한 49,3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2조 4,961억 원으로 코스피 13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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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개

www.hanwhaaerospace.co.kr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7년 삼성정밀을 설립하여 1981년 항공기 부품 제작사업을 개시하였습니다. 1987년 상장하고, 2018년 현재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항공엔진은 장기간의 개발 및 투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유일하게 국내 제작업체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실적 분석

아래는 DART 전자공시에서 제공하는 상반기 보고서의 일부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도 전체 매출 대비 54%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수출의 매출 비중이 전년도보다 높게 잡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 수주 현황 ※

수주는 항공기 관련 부품으로 제작 및 개발기간이 길게 잡히는 부분을 포함하여 최대 2060년 수준까지의 수주현황이 고지되어 있습니다.

2060년 납기로 수주받은 사항은 약 11조이며, 전체 수주현황은 약 41조 규모입니다.

 

※ 재무제표 ※

2021년 상반기 보고서 기준 재무제표의 일부입니다.

• 자산총계: 5조 1,956억
• 부채총계: 3조 1,368억
• 자본총계: 2조 588억
• 상반기 매출: 6,067억 / 영업이익: -116억

상반기 매출은 전년도 상반기 매출 대비 20.09% 상승하였으며, 전년도 상반기 영업이익은 -181억 원으로 65억 상승한 -116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슈 분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관련주로 최근 누리호 발사 관련 소식과 함께 이슈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5시 이륙한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입니다.

전남 고흥군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고도인 700km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했으나, 탑재체인 '더미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누리호는 전 비행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비행했지만, 모사체가 7.5km/s의 속도에 미치지 못해 안착하지 못했습니다.

 

최종적인 모사체를 안착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보여준 좋은 성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누리호의 발사과정이 전일(21일) 장을 마감한 이후 진행되었기 때문에, 오늘 장 초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호와 관련된 이슈가 가장 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LIG넥스원, 한화,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 등의 기업이 있습니다. 해당 기업들의 금일 흐름을 주목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