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주택청약

청약 가점 계산기를 통해 내 청약점수 미리알고 청약하세요. (feat. 수도권 당첨 가점)

by 주와준 2021. 10. 19.
반응형

청약 가점 계산기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말도 안 되는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그나마 남은 희망은 청약뿐입니다. 그마저도 주변시세 대비로 분양가가 측정되기 때문에 수도권의 분양가는 평당 2,000만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올해 2월 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하면서 제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금액을 넘어서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무튼, 대부분 국민들은 청약에 당첨되어 내 집 마련을 하지 않고, 돈을 모아서 집을 산다는 것은 꿈만 같은 일입니다. 물론, 가능한 분들도 있고 경제적으로 큰 이슈가 개인적으로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그럼 아래에서 청약신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가점 계산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청약홈: www.applyhome.co.kr


가점 계산 요소

민간분양에서의 청약 가점은 아래 3가지 항목의 점수 합을 뜻합니다.

  • 무주택 기간 (32점)
  • 부양가족 수 (35점)
  • 입주자 저축기간 (17점)

3가지 요소에 대한 합산 점수를 내 청약 가점이라고 합니다.

 

1. 무주택 기간

무주택 기간을 인정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주택 기간 산정

무주택 기간에 따른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대 점수를 인정하는 기간은 15년 이상입니다.

무주택 기간 점수

 

2. 부양가족 수

부양가족 수를 인정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양가족 수 인정 여부

부양가족 수에 따른 인정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6명 이상인 경우는 최대 점수 35점입니다.

부양가족수 인정 점수

 

3. 입주자 저축기간

입주자 저축기간은 청약통장 가입일로부터 입주자 모집공고일까지의 기간을 뜻합니다. 최대 인정기간은 15년입니다.

입주자 저축기간 점수

 

예시

위의 내용만 잘 인지하신다면 청약 가점 계산에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실제 사례를 통해 점수를 계산해보고, 연습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1. 결혼한 만 34세 김모씨

  • 나이: 만 34세
  • 혼인신고: 만 30세 이후
  • 주택 소유 이력: 없음
  • 세대주: 신청자 본인
  • 가족: 주민등록표 기준 배우자, 만 5세 아들, 만 2세 딸
  • 청약통장 가입기간: 7년 6개월

무주택기간(10점) + 부양가족 수(20점) + 입주자 저축기간(9점) = 39점

 

2. 결혼하지 않은 만 37세 박모씨

  • 나이: 만 37세
  • 주택 소유 이력: 없음
  • 세대주: 신청자 본인
  • 가족: 주민등록표 기준 부, 모, 만 32세 형제
  • 청약통장 가입기간: 10년 2개월

무주택기간(16점) + 부양가족 수(15점) + 입주자 저축기간(12점) = 43점

 

3. 결혼한 만 44세 임모씨

  • 나이: 만 44세
  • 혼인신고: 만 30세 이후
  • 주택 소유 이력: 만 32세에 기존주택 처분
  • 세대주: 신청자 본인
  • 가족: 주민등록표 기준 배우자, 만 15세 딸, 만 12세 딸, 만 10세 아들
  • 청약통장 가입기간: 16년 4개월

무주택기간(26점) + 부양가족 수(25점) + 입주자 저축기간(17점) = 68점

 

간략하게 3가지 예시를 통해 점수를 계산해보았습니다. 84점 만점이지만, 70점 넘기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당첨 가점

그렇다면, 실제로 최근 청약이 당첨되는 당첨가점 커트라인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세대수도 많고 인기가 좋은 59A, 84A 타입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59A

수도권 기준 50점 후반에서 60점 초반으로 보이며, 수도권 중에서도 지역별로 차이는 많이 나고 있습니다. 지방으로 내려가면 30점대에도 충분히 당첨되고 있습니다.

 

2. 84A

수도권 기준 60점 ~ 70점 수준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타입도 다양하고, 지역도 다양하기 때문에 당첨 가점을 객관화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청약하고자 하는 지역의 최근 경쟁률과 당첨 가점을 '청약홈'을 통해서 충분히 확인한 후 청약하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데에 좋습니다.


최근 내 집 마련은 정말 어렵습니다. 돈을 모아서 매매를 통해 내 집 마련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때문에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차선책입니다. 하지만, 그 역시 공부하고 충분히 준비하여 성공률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당첨이 되더라도 수도권에서는 분양가가 5~6억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매번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정책을 통해 규제되는 영역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좋은 취지로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을 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민 입장에서는 그것마저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내 집 마련을 원한다면 현재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합니다. 청약통장이 없다면 그것부터 시작하세요.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